시리즈 https://blog.isu.kim/14 배경 Vagrant를 사용해서 VM을 생성할 것이다. 물론 VM 생성에는 VirtualBox와 같은 여러 좋은 프로그램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qemu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실험 환경 ESXi 환경에서 VirtualBox가 동작하지 않는다. 내가 멍청하게 가상화 옵션을 안주고 설정해서 VirtualBox가 돌지 않는다... 게다가 kvm도 아니라 qemu로 동작한다... 이건 추후 더 좋은 솔루션을 찾으면 사용할 예정이다. 2. 오픈소스 + 기능 오픈소스다. 난 VMWare를 사용하다가 돈내기도 싫고, VirtualBox의 라이센스 때문에 문제 생기기도 싫다. 또한 Qemu는 VNC를 지원해서 Openstack을 흉내내기도 ..
배경 지난 2023년 1학기, N 교수님이 Openstack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정확히는 Magnum, Ironic을 가지고 뭔가 재미난걸 해보라고 하셨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네트워크 (Neutron)이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당히 삽질을 했다. 사실 결국 해결을 못했고, 손대기도 귀찮아서 그냥 놔두고 있다. 교수님이 그 이후 말씀하신게, 차라리 Neutron같은 무거운 서비스를 가지고 하지 말고, 그냥 하나 간단하게 VM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라고 하셨다. 이름은 그냥 내가 막 붙였다. KlosedStack. 짧게 말해, Openstack의 무거운 서비스들을 벗겨내고, 우리가 필요한 기능만 만들고 있다. 사실 만들라고 하신 것은 좀 되었으나, 그간 시간이 좀 없었고 지금 주말에 ..
배경 어쩌다보니, Cisco 스위치가 하나 생겼다. Business 350 시리즈 모델이다. (CBS350-8FP-E-2G) 이거 가지고 N 교수님께서 뭘 하라고 하셔서, 이참에 Cisco 장비를 한번 사용해볼 것 같다. 네트워크 가지고 뭔가를 할거기에, 사실 성능은 필요 없고, 그냥 기기가 많으면 된다. 그래서 Rpi 4B를 3대 물렸다. 장비들: - CBS350-8FP-E-2G - Raspberry Pi 4B 8GB * 3 - Macbook Pro 2019 연결 MacOS 10.15 기준으로 작성을 했다. 나는 아직도 C 타입 19년 맥을 사용중이고, M1도 좋지만, 인텔이 더 좋기에 이걸 쓴다. 게다가 OS 업데이트를 하면 내 모든 설정들이 깨지거나 귀찮아지니까, 그냥 이대로 사용중이다. https..
근황 최근 매우 많이 바빴다. 지난 한주의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6월 14일 기말 끝 6월 16일 랩미팅 6월 17일 ~ 20일 제주도 정보과학회 KCC 2023 6월 21일 컴퓨터구조 과제 마감 6월 22일 정보보호학회 CISC S'2023 포스터 준비 6월 23일 정보보호학회 CISC S'2023 발표 KCC 2023 지난번 KSC2022 다음으로 라마다에 또 갔다. 사실 제주도는 다들 놀러오는 곳 이지만, 나는 컴구 과제가 있어서 호텔방에서 과제만 했다. 이번 발표 주제가 나름 인기 없기도 했고, 지금 다시 살펴보면 아쉬움이 많은 주제이기에 많은 질문을 받지는 못해서 아쉬웠다. 신기하게도, 다른 대학교 연구실에서 eBPF를 하는 연구실이 있었다. 생각을 해보니, N 교수님의 친구분이 계시는 대..
배경 개인적으로, 나는 서버를 매우 좋아한다. 컴퓨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또한 중학교 때,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서버를 운영하다가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다른 분야보다 서버 쪽을 좋아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핫한 인공지능 분야 또는 프론트 + 백엔드 쪽에는 솔직히 큰 관심이 생기지는 않는 것 같다. 지금도 사실 서버 + 인프라 + 시스템을 가장 좋아한다. 아무튼, 그러다보니 도메인에도 욕심이 많다. 특히 도메인들을 구매하고, 여기다가 서비스를 뭘 올릴지를 생각하는게 재미있는 것 같다. 가장 대표적으로, 지금 보고 있는 블로그의 도메인 isu.kim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대략 2017년? 정도부터 도메인을 하나씩 사모았고, 물론 1년만 하고 연장하지 않은게 더 많지만, 어쩌다보니 ..
배경 [[Bind9] Private DNS 서버 + OpenVPN 배경 Y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최근 내가 이런 저런 목적으로 VM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 (전체 건물이 /24 서브넷인데, 그 중 28개 정도를 내가 먹었으니...) 또, 지난주에 OVS를 가지고 테스트 하다가, blog.isu.kim](https://isuwiki.tistory.com/7) 지난 시간에는 Private DNS 서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에는 Public DNS 서버를 구축해서, 실제적으로 우리의 DNS 서버를 다른 사람들이 쿼리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우선 전제는 도메인을 이미 소유하고 있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도메인 구매 방법은 뭐 다양하니, 아무 곳에서나 구매하면 된다. 사실 이걸 알아보게 된 계기는 ..
배경 가끔 세상을 살다보면, 리눅스 인터페이스를 바꿀 때가 필요할 수 있다. 기존 리눅스의 경우 eth0, eth1과 같은 인터페이스 이름을 썼는데, 최근의 리눅스 배포를 보면 ens192, ens224와 같은 인터페이스 이름을 기본으로 설정해준다. 이게 불편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오픈스택에서 PackStack을 통해 멀티 노드 환경을 만들어줄 때 그렇다. 여러 노드에서 통일된 인터페이스 이름을 가져야지 (안그래도 설치하기에 운이 따르는) PackStack이 잘 설치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CentOS 8에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이름을 변경해보도록 한다. ens192 -> eth0: 외부 접속 용도 (192.168.100.0/24) ens224 -> eth1: 내부 인스턴스 사이의 Tunnel..
배경 기다리고 기다리던 Docker 시간이다. 사실 최근 팀플을 하면서 컨테이너를 만들 일이 많았다. 근데 뭔가 이걸 공개적으로 Docker Hub에 올리기는 상당히 수치스러운 컨테이너들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호스팅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기존에 알던 Private Registry 등록을 실제로 한번 해보게 되었다. 절차는 복잡하지 않지만, 상당히 귀찮다. 참고 자료는: https://www.digitalocean.com/community/tutorials/how-to-set-up-a-private-docker-registry-on-ubuntu-22-04 https://devopscube.com/create-self-signed-certificates-openssl/..
배경 Y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최근 내가 이런 저런 목적으로 VM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 (전체 건물이 /24 서브넷인데, 그 중 28개 정도를 내가 먹었으니...) 또, 지난주에 OVS를 가지고 테스트 하다가, 스위치에서 루프가 돌아서 정보 인프라팀에서 왔다. 정확히 누가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찔린다. 아무튼 그래서 연구실 내부의 서브넷을 만들었다. 근데 또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내가 조금 서버를 많이 사용하는게 아니다. 각 VM마다 IP 하나씩 DHCP 할당이니까, Kubernetes 만 돌린다고 쳐도 최소 3개, 즉 IP 3개를 외워야 하는데, 최근 멍청해지고 있어서 그정도 외우기도 힘들다. 그래서 생각한게 자체 DNS 서버를 만들자는것이다. DNS는 뭐 다들 너무 잘 알테니까, 굳이 설명하..
그러면 6월까지 소소하게 논문 50장만 읽어오자~ 누워서 자기전에 전공책좀 보고~ - N 교수님 - 배경 나에게는 총 두분의 교수님이 계신다. 현재 미국에서 연구년을 진행중이신 Y교수님과, 작년에 대전의 모 학교에서 오신 N교수님. 사실 죄를 짓고 대학원에 가겠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으나, N교수님의 가스라이팅 덕분에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최근에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누가 그런 가스라이팅을 했어~? 아주 기특한 사람이네 - N 교수님 - 최근 2023년 1학기는 상당히 고통스럽다. 학교에서 수업은 16학점을 들으나, 연구실 두개의 랩미팅을 준비하는건 정말 정말 고통스럽다. 특히 두개의 랩미팅이 공교롭게 금요일 10:30 ~ 12:00 (N교수님) + 12:00 ~ 14:00 (Y교수님)에 있기에, ..